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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반복
숭례문이 불타서 없어졌다.
나는 소설 남한산성이 떠올랐다. 소설 남한산성에서는 남한산성에서 겨우 버티다가 청나라 임금에게 항복한 조선의 임금에 대하여 쓰고 있다.
청나라에 항복하던 날 조선의 임금은 청나라 임금에게 머리가 피가 나도록 땅에 찧으며 항복의 절을 올렸다.
항복의 절 도중에 청나라 임금이 “잠깐~” 이라고 외쳤다. 그리고 제단을 향해 자신의 오줌을 뿌렸다. 청나라 임금의 오줌은 강한 바람에 제단 곳곳에 흩날렸다. 조선은 비참했다.
청나라에 항복하기 전 남한산성 안의 조선의 관료들은 적극적인 방어책이나 화친책을 목숨걸고 모색하기 보다는 청나라에 보내는 외교 문서 ‘문자 하나의 강약’을 놓고 밤새 싸웠다.
그리고 임진왜란에는 이순신을 배척한 권력욕에 눈 먼 임금과 관료들이 있었다.
19세기 말에는 급변하는 세계에 대처하지 못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긴 관료들 덕분에 나라가 일본에 넘어갔다.
후손인 나는 몇몇 사건에 대하여 나라를 비참하게 만든 조상들의 잘못을 원망했다.
그리고 오늘 숭례문은 인재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
미래의 후손은 지금 우리들의 잘못을 원망할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치욕의 역사 역시 반복된다. 그래서 숭례문은 반복되는 치욕의 역사에 희생되었다.
+ 시스템의 문제 > 사람의 문제
인재였지만 내가 만약 관계자 였다면~ 이라고 생각하면 나도 마음놓고 욕 못하겠다. 진짜 성실한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밑의 관계자들은 그냥 문화재 관리 했을 것이고, 나라도 그냥 관리 했을지 모르는 일이다.
사실은 나도 그럴지도 몰라서 섬뜩하고, 밑의 관리자의 문제도 크지만 문화재청과 소방 방재청의 통일되지 못한 재난 관리 체계 라던가 평소에 문화재 관리 법규를 정비하지 못한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이익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다. 완전하지 못한 인간을 보완하는 것은 잘 짜여진 시스템이다. 내가 생각하는 큰 문제는 결국 시스템의 부재다.
숭례문이 불타서 없어졌다.
나는 소설 남한산성이 떠올랐다. 소설 남한산성에서는 남한산성에서 겨우 버티다가 청나라 임금에게 항복한 조선의 임금에 대하여 쓰고 있다.
청나라에 항복하던 날 조선의 임금은 청나라 임금에게 머리가 피가 나도록 땅에 찧으며 항복의 절을 올렸다.
항복의 절 도중에 청나라 임금이 “잠깐~” 이라고 외쳤다. 그리고 제단을 향해 자신의 오줌을 뿌렸다. 청나라 임금의 오줌은 강한 바람에 제단 곳곳에 흩날렸다. 조선은 비참했다.
청나라에 항복하기 전 남한산성 안의 조선의 관료들은 적극적인 방어책이나 화친책을 목숨걸고 모색하기 보다는 청나라에 보내는 외교 문서 ‘문자 하나의 강약’을 놓고 밤새 싸웠다.
그리고 임진왜란에는 이순신을 배척한 권력욕에 눈 먼 임금과 관료들이 있었다.
19세기 말에는 급변하는 세계에 대처하지 못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긴 관료들 덕분에 나라가 일본에 넘어갔다.
후손인 나는 몇몇 사건에 대하여 나라를 비참하게 만든 조상들의 잘못을 원망했다.
그리고 오늘 숭례문은 인재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
미래의 후손은 지금 우리들의 잘못을 원망할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치욕의 역사 역시 반복된다. 그래서 숭례문은 반복되는 치욕의 역사에 희생되었다.
+ 시스템의 문제 > 사람의 문제
인재였지만 내가 만약 관계자 였다면~ 이라고 생각하면 나도 마음놓고 욕 못하겠다. 진짜 성실한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밑의 관계자들은 그냥 문화재 관리 했을 것이고, 나라도 그냥 관리 했을지 모르는 일이다.
사실은 나도 그럴지도 몰라서 섬뜩하고, 밑의 관리자의 문제도 크지만 문화재청과 소방 방재청의 통일되지 못한 재난 관리 체계 라던가 평소에 문화재 관리 법규를 정비하지 못한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이익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다. 완전하지 못한 인간을 보완하는 것은 잘 짜여진 시스템이다. 내가 생각하는 큰 문제는 결국 시스템의 부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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