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 블로그에서도 산골소년 하면 우토로 이미지를 우선 얘기하시곤 한다.
사실 8, 9월에 우토로 온라인 시민운동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마무리는 바누아투라는 나라의 신기하고 재밌는 일상과 사회참여 운동을 열심히 다루는 바누아투님과, 우리 회사 팀장이면서 시사 전문 블로거로 활약하시는 알마님이 ‘끝장 취재’ 해주셨다.
나는 끝장 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우토로 관련 뒷얘기는 쓰지 말아야겠다 싶었는데, 우토로로 알게된 생활속에 생각할만한 기사를 써주시는 다음 블로거 ‘반더빌트’ 님이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기자가 되셨다는 댓글을 읽고 축하드리면서, 문득 우토로로 맺어진 인연이 생각나게 됐고, 관련 주제로 글을 쓰고 싶어졌다.
“뜨거운 더위를 에어컨으로 식히는 8월 중순의 어느날, 어떻게 하면 내 블로그 방문자를 한명이라도 더 끌어모을까~ 골똘히 생각하며 오로지 나를 위한 글을 쓰고 있었다. 그때 심샛별님의 절규에 가까운 우토로에 대한 참여 촉구 댓글은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고 그 뒤로 내가 아닌 남을 위한 글인 우토로 관련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심샛별님으로부터 우토로 온라인 시민운동이 시작됐다. 샛별님은 내가 다음블로거뉴스를 시작한 첫날부터 댓글을 달아주셨다.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다.
이렇게 평소 친하긴 했지만 우토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예 한 가족처럼 지내기 시작됐다. 두어달을 쉴틈 없이 우토로 알리기로 동거동락하며 같이 우토로 활동을 했다.
그 뒤 샛별님은 돌연 다음블로거뉴스를 탈퇴하며 금촉펜을 버리셨다. 갑자기 왜 그러셨을까? 지금 샛별님은 평범한 일상 블로그를 운영하신다. 그래도 방문자가 메타블로그 인기글에 올라간 블로그만큼이나 많다.
블루팡오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에너자이저 선전에 나오는 ‘근육질 건전지 캐릭터’가 떠오른다.
세상에 이렇게 무제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뚝심 하나로 우토로 운동을 '끝장'낸 분이다.
블루팡오님은 우토로 운동을 대중화 시킨 분이다. 이분이 쓰신 글마다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서 몇십만명의 네티즌이 우토로를 알게 됐다.
블루팡오님은 아직도 우토로를 예의주시하고 계신다. 열정과 뚝심과 끈기가 무엇인지 실천으로 나에게 가르쳐준 분이다.
알마님은 우리회사 팀장님이다. 원래 알마님은 내 블로그에 종종 댓글만 달아주신 분이다. 나는 알마님이 내 블로그에 관심 갖는 이유가 부하 직원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이놈이 엉뚱한 생각 가지고 있지 않나~라고 유심히 보는 일종의 감시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
알마님을 블로그의 세계로 오라고 손짓한 분은 심샛별님이다. 샛별님이 알마님 댓글 유심히 보시다가 글도 잘쓰실 것 같다며 알마님을 유혹(?) 했다.
블루팡오님이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를 평정하면서 기여했다면, 알마님은 우토로 관계자와 직접 접촉하며 실무적인 관점에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
지금 알마님은 파워 시사 블로거로 활동하고 계신다. 나는 한글로님, 무브온21의 커서님과 견줄만한 파워 블로거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번시작하면 반드시 끝장을 봐야 되는 무시무시한 분이기 때문이다. 지금 선거법 관련 활동만 봐도 알 수 있다. 나는 알마님이 승리할 것이라 믿고 있다.
실비단안개님은 고향과 자연의 아름다운 사진과 글을 올리시기로 유명한 다음블로거뉴스 금촉펜이다. ‘멋’이 있는 중년 아주머니 블로거이다. 이 분은 묵묵히 뒤에서 추천, 댓글, 플레시 이미지 등으로 계속 지원해 주셨다. 샛별님이 큰누나 이미지라면 실비단안개님은 어머님~ 또는 이모~ 이미지의 한없이 푸근한 분이다. 이분 또한 알게되서 영광이었다.
그런데 실비단 안개님도 돌연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기자를 탈퇴하셨다. 왜 그러셨을까? 실비단안개님 역시 탈퇴하셨지만 그분의 블로그는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반더빌트님이 베스트 블로거 기자가 되셨다. 반더빌트님은 30대 중반의 아저씨인데 댓글은 20대 초반 풋풋한 여대생이 쓰는 것 같다. 우토로 운동할 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셨다. 우토로 글을 쓰는날이면 제일 먼저 달려오셔서 상큼한(?) 댓글은 남겨주셨다. 우토로로 맺어진 인연중의 한분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루셔서 나도 뿌듯했다.
맛짱님은 요리의 달인으로 유명하신 분이다. 이분 또한 아낌없이, 묵묵히 지원해주셨다. 문득 맛짱님의 요리가 생각나면서, 배가 고파진다. ^ ^;
귀여운 다음 베스트 블로거 심지님도 있다. 심지님은 마지막에 친구 YS군과 멋진 우토로 랩을 만들어 주었다. 심지님과 YS군은 틀림없이 미래의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외 쌈바님, 온누리님, 갓쉰동님, 토토님, 김홍기님, 장희용님, 라오니즈님, 만년지기우근님 등의 많은 다음블로거 분들이 도와주셨다.
반더빌트님이 베스트 블로거 기자가 되셨다길래 우토로 인연이 잘 되셔서 관련 분들 얘기를 써봤는데 아직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인 것 같다.
다음 블로거들 말고 나 같은 올블로그/티스토리 블로거들도 많이 계시지 않은가.
다음에 글쓸때는 우토로 배너 달아주시고 기부도 해주시고 글도 써주신 올블로그/티스토리 관련 블로거들 얘기를 써봐야 겠다.
최근 ‘블로거 리뷰’ 라고 해서 블로거에 대한 소개글을 많이 쓰곤 하는데 나는 이렇게 ‘우토로로 맺어진 인연’을 주제로 관련 블로거 분들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일단 반더빌트님 얘기가 나온김에 우토로로 두어달을 뜨겁게 보낸 다음 블로거분들을 얘기했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해 시작한 일이 결국은 나에게 큰 이익이 되어 돌아왔다.
이런 멋진 분들을 알게 되어 영광이다. 그리고,
“반더빌트님, 베스트 블로거 기자 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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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졸면서 쓰느라 휘갈겨 쓴게 티가 납니다 ^ ^;
정성을 다해 쓴다면서 졸면서 쓰면 되겠어요~?
반더빌트님의 금촉팬 입성을 이렇게 포스팅으로 축하해주는 것도 상당히 새롭네..^^
우토로 활동 하면서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한숨도 많이 쉬고, 환호도 많이한고 한게 생각난다.
그 일이 아니었으면 나도 이렇게 블로그에 메달려있지는 않겠지.
산골이도 어서 금촉팬 달아라. 그럼 내가 축하 포스팅 올려주마.
먼곳에서 고생하는데 많이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하고... 빨리 다시 모여서 재미있게 일해보자꾸나. ~~
그리고 네 블로그에 자주 들어가서 댓글 달던 것은 일종의 감시가 맞다. ㅎㅎㅎ
워낙 너도 생각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 녀석이라 글이라도 봐야 네 생각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었거든...
일종의 검열이랄까? 하하하~~~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글을쓰거라... 선거법 개정운동 하며 이런글 쓴다는것이 뭔가 앞뒤가 맞지 않지만 말이다....
내 블로그는 누군가에 의해 항상 모니터링 되고 있더구나....나도 조심해야 쓰겄다. ^^
이미 제 블로그는 저만의 블로그가 아니게 됐지만,
그래도 제 블로그가 커가는게 좋아요~
오늘도 열심히 글 썼어요~
선거법 글 썼는데 저도 한번 올려봐야죠~! ^ ^
반더빌트 2007/11/24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부끄러워라~~..^^;;;
이런 과분한 대우를 해주시다니...고마움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저도 우토로로 알게 된 모든 분들이 왠지 친근하고 정이 간답니다...
그 뜨거웠던 지난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임해주셨던
많은 분들이 떠오르네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남을수 있도록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노력할께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반더빌트님 꾸준히 노력하신 덕분입니다~
축하~ 축하~ 드려유~ ^ ^
먼훗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어지겠지요.
우토로로 인해서 참으로 좋은 인연들을 만들었습니다.
반더빌트님 금촉펜 축하드리고요, 알마님 산골이님도 빨리 다셔야지요...
욕심을 버리고 본래의 순수한 블로깅일 해야
겠습니다.
만, 목표가 있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싶네요~
열심히 해야죠~ ^ ^
반더빌트 2007/11/24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후배들 만나고 이제사 옵니다!^^*
즐거운 밤 되시길...
우근님한테 모임한번 하자고 제안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정말 알마님과 산골소년님 한번 보고 싶네요!..
반더빌트님 최고에요~! ^ ^
그렇죠.....?
괜히 바쁘신 분들 더 바쁘게 만들어 드린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아주 정말 가끔 들기도 했지만, 다들 그만큼 가슴속에 열정이 가득하신 분들이고, 제가 뽐뿌질하지 않았더라도 분명 어떤 경로를 통해서이건간에 우토로 이야기를 듣고 나설 분들이라는 믿음이 있어요. ^___^
정말 먼 곳에 있어도, 직접 얼굴을 뵙지 못했어도, 무슨 일을 하면서 이렇게 손발이 잘 맞아 본 기억도 없는 것 같아요...다들 정말 저에겐 가족같고, 내 몸 같은 분들입니다. 반더빌트님도 여기서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알마님도 곧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산골소년님은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천천히 익어서 더 깊은 향기가 오래 오래 전해지는 그런 블로거가 되기를 바라고 싶어요. 그러니까 사소한 것에 연연해 마시고, 처음처럼 그렇게 앉아서 편하게 책 보는 방법같은 것에도 계속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래요.
근데 알마님...산골소년님은 현실생활에서도 블로고스피어에서 보는 거랑 느낌이 똑같아요? 엄청 호기심가는 인간형이예요.....하하하
샛별 큰누나~
저도 샛별 큰누나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똑같아요~
샛별 큰누나 같은 친누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소년님이 방명록에 주소를 주어 이제야 봅니다. 일찍 봥랴 했었눈데요 -
근데 - 댓글 올린 분이 우리 식구들 뿐인가요 - 이런~
누구나 - 만인이 - 출입하도록 담장 낮추구요 - ^^
반더빌트님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
알마님과 산골소년님도 베스트기자 못지않은 훌륭한 기자라고 장담합니다.
불의에 굴하지않고 당당하게 기사화하고 있으며, 언제나 따뜻한 마음들이니까요 -
그런데 이상하게 펜의 색깔로 편을 가르는 듯 하니 - 그러나 군자는 이딴건 무시하는 겁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내내 건필하시길요.^^
산골소년님의 압력으로 이 블로그를 '츨겨찾기'에 추가합니다. 꽝꽝꽝 -- !!^^
만인이 출입하도록 담장을 낮추었지만
오늘 방문자는 지인들이네유~~
산골소녀 소개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요~
이모님도 한번 꼭 뵐꺼에요~ ^ ^
저는 산골님 블로그 하면 떠오르는것이.."소녀" ㅎㅎ
소녀..mepay님 프로필 사진보고 반했답니다~ 호호호~ ;
아~ mepay님 27살이라는 댓글 읽었습니다~
아니 30대 중반같은 중후하고 포스있는 글들은 뭡니까~
참 대단하십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임을 증명해 주시는군요~
아 저는 mepay님보다 두어살 많습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 온라인에서 친구처럼 지내유~ ^ ^
반더빌트 2007/11/26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기분 요즘 들어서 최악입니다!
김홍기라는 사람이 저를 아주 우습게 보네요..
한때 우토로로 만나서 좋은 감정으로 지내려고 하다가
오늘 다음 블로거뉴스에 비판을 쏟아내길래 좀 신중하라고 권했더니
우토로때 아무 고민도 없이 제가 글을 쓰고 저를 보면서 의구심을 느꼈답니다..
제가 최근 본 인간중에 가장 오만하고 인간이하의 지성을 가졌더군요...
궁금하시면 가셔서 다음 미디어 그들만의 카르텔인지 뭔지 하는 글 읽어보시고
댓글란 1면을 보세요...이런 인간이 우토로얘기를 썼다니...
모두가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나는 믿어왔는데 이 인간은 아니었나 봐요!
부탁인데요...저기서 김홍기라는 이름은 빼버리십시오!
뜻을 같이 했다는 기억조차 잊고 싶습니다!
반더빌트님 저도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받을 크나큰 상처가 이해가 됐습니다~
힘내세요~ ^ ^;
2007/11/26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쌈바님 반더빌트님은 저도 햇갈렸습니다~ @@;
처음 방문 감사드리고요~
저도 언능 답방 할께유~ ^ ^
인생도 즐기고
블로그도 즐기고
만사를 즐겁게.....
즐거운 인생^^
즐거운 아기 아빠 화이팅~ ^ ^
만년지기 우근 2007/11/30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골소년님
이제서야 들어옵니다.
잘계셨지요.
우토로라고 해서 들어와보았습니다.
제가 멤버에 끼어있나 확인하러 왔습니다.
반더빌트님
모이자고해서 알마니께 전했는데 바쁘신지
별로 이시네요.
알마님,산골소년님,갓쉰동님도 황금펜 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