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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잉의 특정 동작들은 신체를 거꾸로 움직여야 한다. 비보잉은 이렇게 신체의 정해진 흐름을 파괴하고 새로운 움직임을 창조해야 하기 때문에 나에게 비보잉은 창의와 혁신을 상징한다.
내가 잘하는것, 굳혀진 내 이미지만 추구하면 창의적인 삶을 살수가 없다. 때로는 내가 못하는것, 내 이미지와 정반대의 낯설은 것을 추구해야 구식과 답습을 파괴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나를 도약할 수 있다.
나는 몸이 둔하고 굉장한 몸치다. 내 이미지는 산골 이미지다. 이런 신체와 이미지의 한계를 파괴하기 위해 시작한 비보잉은 연습도 굉장히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나만의 창의와 혁신을 상징한다.
머리와 팔로 삼각형을 만들고 내 신체를 거꾸로 들어올려 아슬아슬하게 '엘보 프리즈'를 했더니 항상 정해진 패턴대로 보였던 세상이 거꾸로 보였고, 그속에 나는 새로운 세상을 감상한다.
그래서 내 신체와 이미지의 한계를 이겨내고, 거꾸로 바라본 세상은 아름다웠다.
오늘 블로그 프로필 사진을 바꾸기 위해 옥상에서 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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