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수 있다면, 대하기가 명료하게 간단해져 편해질것이다. 그러나 확실하지 않아, 모호한 상태에서는 일관적으로 그 사람을 대하기가 참 어렵다.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어쩔수없이 대할만큼만 대하는 것 같고 그 외는 거리를 두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대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아니다.

그 사람은 나를 좋은 지기로 생각하고 있으며, 교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날 반대로 대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아니다.

그 사람이 두가지 모습을 보일때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는 참 선택하고 실행하기 어렵다. 그 사람의 본심은 나를 싫어한다고 판단되면 거기에 맞춰서 나도 거리를 둬야 겠고, 그 사람이 나를 지기로 생각한다면, 오랫동안 교류할수 있는 지기로 대할수 있을것인데,이것도 저것도 아니라고 판단되면, 일관성있게 대하지 못해, 전자였다면 내가 상처받고, 후자였다면 내가 그사람에게 미안해지는 상황이 여럿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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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골
산골 블로그 소개 저는 하얀머리 개발자와 작가를 꿈꾸는 블로거 산골 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저의 관심사는 개발자의 숨통을 트여준 아이폰 개발, 철학과 같은 깊이가 있는 객체지향 방법론입니다. 글쓰기와 수영을 좋아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합니다. 제 블로그에 관심 있으시면 아래 RSS나 즐겨찾기로 편하게 구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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